24_Vantage_Points

[24 VANTAGE POINTS]
by
IVAAIU CITY + KY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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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gye-dong is one of the few towns in Seoul which has been keeping an original form. Massive developments in modern era have been changing landscapes of numbers of towns in the city, however, Seogye-dong still has its own presence due to various reasons, including economic and political issues. This town was built along a mountain ridge autonomously without a strict blueprint, and, as a result unique townscape has been created. Ground levels of small scale houses, workplaces and commercial spaces dynamically change along the ridge. Narrow streets between the buildings are also vertically dynamic, and most of those are inaccessible by car.

Using these physical characters of the town, a geographically interactive stage design has devised by IVAAIU City. Because the buildings have built on different ground levels, some of the buildings’ roofs are quite visible from another buildings’ ground levels. This stage is located on the rooftop of building which is located in the middle of town and creates various vantage points around itself. Therefore, audiences can see various visual aspects of the stage while walking around the town. To use this special character, 24 vantage points have set-up along streets nearby the building. At each vantage point, an audience can experience a different shape, sound and lightings of the stage. The structure is made with reflective surfaces in a dynamic shape to maximize the experience. Kyoka, a Berlin and Tokyo based electronic musician, performed on this stage together with Sung-su Park, a Seoul based live visual artist.

Kyoka created a sound set specifically composed for this town. Distinctive and stereoscopic elements of her sound fluently travelled through the dynamic townscape. During the performance, the visiting audiences and the residents of town experienced this together while walking in and around the town.

서계동은 서울에서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근현대에 들어서 서울 안에서 일어난 다수의 대규모 개발들은 도시 안의 많은 영역들의 지형을 급격하게 변화시켜왔지만, 서계동은 사회적, 정지적 이유 등으로 그 원형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 지역은 특정 도시계획으로 인해 형성되었다기 보다는 주변 산세를 따라서 자생적으로 형성되었고 그로 인해 독특한 마을 풍경을 가지고 있다. 소형 주택들과 작업장들 그리고 상가들의 바닥 높이는 산등성이를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건물들 주변의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얇은 길들 역시 높이가 계속해서 변화하여 수직적으로 역동적인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마을의 물리적 환경에 착안하여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도시는 지형적 인터랙티브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건물들의 바닥 높이가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일부 건물들의 지붕은 다른 건물들의 1층 높이에서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 마을의 가운데 위치한 본 프로젝트 대상지의 지붕층 역시 주변 건물들부터 다양한 가시점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관객이 대상지 주변의 마을길을 걷다보면 해당 스테이지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성격을 활용하여 대상지 주변으로 24개의 시점들을 설정하였다. 각각의 시점에서 관객들은 스테이지의 다른 형태와 소리 그리고 빛을 관람할수 있다. 구조물은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24개의 면들로 구성되어 있고 반사체로 마감되어 이러한 경험을 극대화시키게 만들어졌다. 베를린과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자음악가 쿄카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박성수와 함께 이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였다.

쿄카는 이 마을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음악으로 사운드 셋을 만들었다. 선명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들로 구성된 그녀의 음악은 입체적 도시환경 내에서 자유롭게 퍼져나갔다. 공연이 이루어지는 시간동안 관객들과 주민들은 마을의 골목길들을 걸어다니면서 공연을 같이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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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Design: IVAAIU CITY [Donguk Agos Lee, Hancheol So, Yangho Shin, Sung-su Park]
Performance: Kyoka [Audio] + Sung-su Park [Visual]
Organization / Client: Urban Collective Seogye /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Photography: Bahron (Last one by Jinsik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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